참고 문헌 : 시사저널 2021년 04월호 1645호
전기차 투자 세계 시장 분위기
중국 스마트폰 업계가
차세대 먹거리로
자율주행 전기차를 선택했습니다.
화웨이는 정보통신 사업의 위기를
전장으로 극복하겠다는 의지가 있으며,
샤오미까지 전치가 시장 진출 계획을 밝혔습니다.
전기차는 전기부품과 소프트웨어 비중이 커서
전자업계가 뛰어들기 좋은 시장이란 평가를 받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완성차가 아닌
전장부품으로 성장동력을 마련할 전망입니다.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는 향후 10년간
스마트 전기차 사업에 10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2020년 3월 말 밝혔습니다.
최근 웨이보를 통해 출시될
"샤오미 스마트 전기차" 사양과 가격대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샤오미는 스마트폰과 자동차를 연결한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생태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2021년 3월 12일 에릭 쉬 화웨이 회장은
중국 선전에서 열린 '글로벌 애널리스트 서밋'을 통해
올해 전장부품 연구에 1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현재 유렵과 함께
전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입니다.
중국 정부는 오는 2035년까지
일반 내연기관차 생산을 중단할 예정이며,
전기차 생산 비중도 기존 5% 수준에서
2025년까지 20%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 완성차 시장 진출 가능성은?
삼성전자가 완성차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입니다.
우리나라 전기차 시장 규모가 작은데
무리해서 시장에 뛰어들어
완성차업체와 경쟁하는 것은
부담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미 삼성전자는 1990년대
완성차 시장에 뛰어들었었는데, 결과는 안 좋았습니다.
이는 고 이건희 회장의
완성차 사업 의지가 강했었기 때문입니다.
최근과 같은 재무적 대외 리스트 관리 시기에
완성차 같은 대규모 신사업을 시작할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게 현실입니다.
대신 삼성전자는 전장부품을 중심으로
자동차 관련 사업 발판을 마련해 왔습니다.
2015년 전장사업팀을 신설하고,
2017년 세계 최대 전장기업 하만을 9조 원에
인수했습니다.
최근 차량용 LED 헤드램프 등 주요 부품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단기 수익성 창출이 어려운 차량용 반도체에서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용 프로세서나 차량용 이미지센서,
차량용 통신장치(TCU) 개발 이력을 쌓았습니다.
2020년 2월 말엔 하만을 통해
미국 차량 사물 간 통신(V2X) 개발사 사바리를 인수했습니다.
V2X는 자율주행 레벨을 높이고 커넥티드 카를 구현하는
기술로 평가받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주주총회를 통해
3년 내 대규모 M&A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삼성전자가 화웨이나 애플과 같은 경쟁사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공격적으로 투자를 단행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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