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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투자 시 체크할 사항!

룰루 쭌 2022. 12. 12.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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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투자 시 체크할 사항!

참고 문헌 : 매경 ECONOMY 2022년 12월호 2187호

오늘은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 시 체크할 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타트업 투자 시 체크할 사항

최근 스타트업 동향

토스 뱅크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 시가 총액은

한때 20조원에 달했지만,

최근 시가종책은 7억이 안됩니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 나무" 주가는

한때 54만 원에서 최근 12만 원대로 폭락했습니다.

 

올해(2022년) 초까지만 해도

VC(벤처캐피털)와 대기업들이 스타트업에

높은 벨류에이션(기업 가치)을 매기며 투자 경쟁에 나섰기에,

투자가 과열되는 양상이 있었습니다.

 

벨류에이션이 치솟는 것을 보며

투자자들은 "FOMO 증후군"이 번질 정도였지만,

지금은 올바로 기업 가치를 판단하고

투자를 해야 할 시기입니다.

FOMO(Fearing Of Missing Out) 증후군 :
나만 놓치거나 소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뜻합니다.
즉 나만 투자를 안 해서 손해 볼 것 같은 두려움을 의미함.

그럼 수익성이 좋은 스타트업을 판별하기 위해서

어떤 것을 판단해야 할까요?

바로 "유닛 이코노믹스"와 "공헌이익"입니다.

유닛 이코노믹스

유닛 이코노믹스는 "고객 1인당 채산성"입니다.

유닛 이코노믹스
"고객 생애가치(CLV : Customer Life Value) - 고객 획득비용(CAC : Customer Acquisition Cost)"

유닛 이코노믹스를 높이려면

충성 고객이 필요합니다.

고객이 오랫동안 제품을 구매하도록 하면서

고객 유치 비용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유닛 이코노믹스를 개선하지 못하는 스타트업은

더 이상 그 사업 모델을 지속해선 안됩니다.

공헌이익

영업 이익과 공헌 이익은 의미가 다릅니다.

영업 이익 = 기업 매출액 - 영업비용
공헌 이익(비용이지만 기업 수익에 기여하는 비용) = 매출액 - 변동비 = 영업이익 + 고정비

회사의 비용은 고정비용과 변동비용이 있습니다.

고정 비용은 감가상각비, 임차료, 월급 등이며,

변동비용은 재료비, 포장비, 운송비, 판매 수수료 등입니다.

 

스타트업의 판매가 늘어날수록

관련 업무가 늘어남에 따라

고정 비용이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이 고정비용이 너무 늘어나면

이익 전환이 쉽지 않습니다.

 

실제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컬리는 2021년 2021년 매출액에서 상품 원가를 차감하고

4,002억 원 이상의 매출 총이익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판매비와 관리비가 6,141억 원이 발생하며,

2,138억 원의 적자를 냈습니다.

 

마켓컬리는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소요되는

인력, 인프라 등의 고정비 지출이 늘어

재무제표상 적자로 나타났을 뿐,

장기적으로 흑자를 나타낼 것이라고

"공헌이익" 개념으로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상당히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모든 분들이 성공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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