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블록스" 상장 개요 및 의미
참고 문헌 : 이코노미조선 2021년 03월호 387호
미국의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roblox)"rk
2021년 3월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했습니다.
홈페이지 : http://www.roblox.com
사장 당일 주가가 54.44% 오르며,
기업가치(시가 총액)는 371억 달러(약 42조 원)
를 찍었습니다.
1. 로블록스 무엇인지? 특징은?
캐나다 출신 바수츠키 CEO가
2004년 로블록스를 창업하고,
2006년도부터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사용자는 레고 블록처럼 생긴
자신의 아바타를 이용해
3차원 입체 가상세계에서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 플랫폼입니다.
큰 특징은
게임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직접 게임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제작한 게임을 플랫폼에 올려
수익까지 창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소셜미디어(SNS) 기능을 제공하여
소통의 기능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언택트 문화 확대로
로블록스의 인기는 크게 늘어납니다.
로블록스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약 1억 5천만 명에 달한다 합니다.
이는 로블록스가 "메타버스(metaverse)"로
평가받는 이유입니다.
메타버스 : 가상/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세계/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
2. 로블록스의 핵심 경쟁력
로블록스의 핵심 경쟁력은
"게임 개발 생태계"입니다.
사용자가 코딩 지식 없이도
게임을 개발할 수 있고,
개발한 게임을 업로드하여
가상화폐 "로벅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로벅스"는 실제 화폐로 환전이 가능합니다.
약 127만 명에 달하는 로블록스 내
게임 개발자들이 2020년 벌어들인 수입은
1인 평균 약 1100만 원이라 합니다.
2020년 12월 중국 내 게임 허가권을 따냈으며,
이에 따른 매출 증가가 기대됩니다.
결론
코딩 지식 없이도 게임 개발이 가능한
환경(로블록스 스튜디오)을 제공한다고 하나,
실제 일반인은 개발하기 상당히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로블록스의 강점은
"집단지성"을 이용해
게임을 하는 유저에서 게임을 개발하는 사람까지
한 곳에 모아놓은 생태계(플랫폼)를
제공한 것입니다.
향후 이런 모델이 사업의 좋은 롤 모델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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