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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형무소 역사를 느끼다!

룰루 쭌 2022. 6. 19.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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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형무소 역사를 느끼다!

서대문형무소를 방문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가 있도록

헌신해주신 분들의 고통과 열망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순서는

독립문, 서재필 동상, 독립관,

3.1 독립선언 기념탑,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순입니다.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눈물 때문인지

오늘 하루 구름이 많고 흐린 날씨였습니다.

서대문 독립공원 약도

서대문 독립공원 약도입니다.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에 내리시면

바로 관람 가능하십니다.

 

대략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면

충분히 관람할 수 있는 면적입니다.

서대문 독립공원 약도

 

독립문

독립문은 우리 겨레의 독립 정신을 영원히 상징하는

것이라고 1947년 11월 17일

자유신문에 기고되었습니다.

 

독립문은 자주독립의 의지를 다짐하기 위하여,

중국 사신을 맞이하던 영은문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세운 것입니다,

 

우리 민족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서

서재필 선생이 조직한 독립협회가

모금을 주도하고 고종의 승인을 얻어

1897년 11월 20일에 완공하였습니다.

 

서울독립문

서재필 동상

서재필 선생님 동상이

입구에 있습니다.

서재필 동상

독립관

독립관은 항일 투쟁에 기여하신 분들의

위패가 모셔져 있습니다.

경건한 마음을 가지도록 하며,

순국선열, 애국지사분들의 영혼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독립관

참고로

독립유공자,

순국선열, 애국지사,

의사, 열사, 지사는 다음과 같이 나눠집니다.

독립유공자 소개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방문기

충격이 컸습니다.

해방을 위한 선열들의 노고와

희생에 눈물을 흘립니다,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입니다.

지금은 역사에 남은 곳이지만

불과 100년 전에 우리나라에 존재했던

큰 아픔의 현장입니다.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우선 입장을 하려면

입장권을 구매하셔야 합니다.

 

성인 3,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서대문형무소 입장권

형무소 시설들에 대해 소개합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곳이죠.

서대문형무소

순국선열, 애국지사들을 

가두어 두던 감옥입니다.

 

1평 정도 되는 감옥도 있지만,

1평에 독방이 3개가 있는 곳도 있습니다.

정말 일본에 대해 열이 받는 순간입니다.

서대문 형무소 감옥

 

초기 사형장 터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 자리에서

교수형에 처해졌습니다.

초기 사형장 터

여기도 사형장 터인데

건물 안에 교수형 시설이 있습니다.

사형장

사형장 앞에 통곡의 미루나무가 있습니다.

1921년 전후 사형장을 이전할 당시

심은 것으로 알려진 나무입니다.

 

사형장으로 들어가기 전

사형수들이 원통한 마음에 

이 나무를 붙잡고 통곡했다고 하여

'통곡의 미루나무'라고 불리었습니다.

통곡의 미루나무

정밀 많은 분들이

온갖 고문을 견디면서

나라를 지키고자 헌신하신 현장입니다.

 

취조실과 물고문 장면을

꾸며 놓았습니다.

제 속이 뜨거워집니다.

물고문 사진

밑에 기구는 

사방에 날카로운 가시가 있는 좁은 틀 안에

사람을 넣고 흔들어서 고통을 주었다 합니다.

아. 또 속이 불타오릅니다.

 

이외에도 관 모양으로 세워져 있는 것이 있습니다.

관 안에서 선채로 전혀 움직이지 못한 채

며칠간 갇혀있게 하는 고문도 있었습니다.

 

손톱 안과 목구멍에 날카로운 물질을

강제로 마구 집어넣는 고문도 있었습니다. 

고문 기구

마지막으로 유관순 열사의 사진과

어록을 전합니다.

 

"내 손톱이 빠져나가고

내 귀와 코가 잘리고

내 손과 다리가 부러져도

그 고통은 참을 수 있사오나

내 나라를 잃어버린 그 고통만은 견딜 수가 없습니다.

 

나라를 위해 바칠 목숨이 하나밖에 없는 것만이

나의 유일한 슬픔입니다.

(유관순 열사 마지막 유언)"

 

이 글을 올리면서

눈물이 주룩 흘렀습니다.

모두 우리 대한민국을 응원합시다.

유관순 열사
유관순 열사 어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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