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책 소개

나는 세상으로 출근한다.[박용후]

룰루 쭌 2019. 2. 1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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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심리학, 경제학, 철학 등의 전공자들이 모여 인간과학을 연구하는 

세계적 학술협회 아빈저연구소는 "상자 밖에 있는 사람" 이라는 책을 통해

"자기기만" 이라는 개념을 소개했다.


사람들은 자기 내면의 목소리를 외면하는 자기배반의 순간에 자기기만의 상자 속으로

들어간다는 것이다.

그 안에서 궤변적인 논리로 스스로를 정당화하고 남과 주위를 탁하며 점점 깊이

상자 속으로 숨어든다는 것이다.

따라서 자기가 상자 안에 갇여 있는지 알고 싶다면, 자신이 조금이라도 남을 비난하고

상황을 탓하며 스스로를 정당화하려는 경향을 보이는지를 체크해 보라는 것이그

개념의 내용이다.

그렇게 상자를 인식한 다음에는 상자 밖에서 상황을 지켜볼수 있는 "관점의 전환"을

시도해야 한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흔히 "일"을 "회사"와 동일시하지만 그것은 엄연히 다르다.

회사는 이미 존재하는 시스템 안에 들어가서 그들의 일부가 되는 것이지만,

일은 자신이 목표를 정하고 자발적으로 하는 것이다.

누가 시켜서 하는 것도 아니고, 회사를 그만둔다고 해서 하지 못하는 것도 아니다.

그렇게 일에 대한 관점이 바뀔 때 비로소 우리는 자율적으로 일을 할 수있다.


벤자민 프랭클린

"안정을 위해 자유를 포기한 사람은 둘 다 가질 수 없고, 또 가질 자격도 없다"고 말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자신의 내면의 소리를 억합하고, 자발적으로 샘솟는 창의성을 구속하고 있다고 느낄 때,

그때가 바로 당신이 자유를 선택하고 자신을 진화시킬 수있는 새로운 결정을 내려야 할 때이다.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는 법

토니 가스킨은 "당신이 꿈을 향해 나아가지 않는다면, 

누군가 자기 꿈을 이루는 것 도우라고 당신을 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누군가의 꿈을 함께 만들어 가는 일도 의미 있고 훌륭한 일이다.

그 과정에서 배우는 것들도 많다. 하지만 문제는 그가 꿈을 이루고 난 뒤다.


당신은 방향을 잃고 만다. 결국 사람은 언젠가는 자기만의 길을 걸어야 한다.

그러니 열차를 타고 가되 그 열차가 자신의 목적지와 다른 곳으로 갈때는 

돌이킬 수 없이 멀어지지 전에 뛰어내려야 한다.

비록 더디더라도 자신만의 걸음으로 터벅터벅 걷다보면 목적지로 향하는 또 다른 열차가 나타날 수도 있고,

새로운 동행을 만날 수도 있다.

열차의 안온함에 빠져 내면의 목소리를 끝내 외면하고 뛰어내리기를 거부한다면

당신은 상자 밖의 세상이 어떤 것인지는 끝내 모른 채 세상을 마찰지도 모른다.


회사 짤리기 전에 미리미리 나만의 일을 준비하고, 빨리 먼저 나와야 할텐데...

좋아하는 일을 찾을 수 있는 방법 아시는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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