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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용두산공원, 다이아몬드 타워(부산타워) 방문

룰루 쭌 2022. 5. 1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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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용두산공원, 다이아몬드 타워(부산타워) 방문

2022년 5월 부산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부산 용두산 공원과

안에 있는 다이아몬드 타워를

방문했습니다.

 

부산타워 이름이

다이아몬드 타워로 바뀌었답니다.

부산 용두산 공원

주소 : 부산 중구 용두산길 37-55
전화번호 : 051-860-7820

부산광역시에 있는 공원으로 

정상에 다이아몬드 타워(부산타워)가

있습니다.

 

최고 높이가 49m밖에 안 되며,

번화가인 남포동에서 딱 3분이면

올라갈 수 있는 한적한 언덕 공원입니다.

 

광복로 한복판이라 상당한 중심부임에도

지역 주민은 거의 안 와서 한산합니다.

생각보다 긴 에스컬레이터나 계단을

이용해서 산책하는 기분으로 가볍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용두산이란 지명은 '용 용(龍)' 자에 

'머리 두(頭)' 자를 써서

 '용의 머리 형상을 한 산'이란 뜻입니다. 

평소엔 한적하다가 매년 12월 31일이 되면

타종 행사(제야의 종 행사)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로 인하여 인산인해를 이룬다 합니다.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남포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면 갈 수 있습니다.

광복동 문화의 거리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됩니다.

단 에스컬레이터는 올라가는 것만 있고,

내려올 땐 계단으로 내려와야 합니다.

 

도로 사이에 용두산공원이라 적힌

간판이 보이며,

그 사이로 에스컬레이터가 보입니다.

용두산공원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타면 되며,

양쪽으로 내려오는 계단이 있습니다.

용두산 공원 입구, 에스컬레이터

에스컬레이터를 한 번 타고 올라가면,

왼쪽에 미타선원이 있습니다.

미타선원

미타선원 바로 앞에

용두산 용두불이 있으며,

소원을 빌어보시기 바랍니다.

용두산 용두불

드디어 용두산 공원에 올라왔습니다.

순수히 에스컬레이터의 힘으로

쉽게 올라왔습니다.

벽천폭포가 보입니다.

초량왜관은 태종 때

왜구들을 통제하고자 조선 정부의

허가 하에 공식적으로 교역할 수 있게

만든 무역처이며, 역사적 교육의 현장입니다.

용두산 공원 초량왜관

용두산 공원 안내도입니다.

 

저는 벽천폭포를 지나

꽃시계, 시민의 종을 본 후

충무공 동상, 팔각정, 부산타워 순으로

방문했습니다.

용두산 공원 안내도

꽃시계가 보입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시간이 맞는 시계인 것 같습니다.

용두산공원 꽃시계

꽃시계 너머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님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용두산공원 충무공 이순신 장군

백산 안희제 선생 동상도 보입니다.

일제강점기 때 활동한 독립운동가이며,

대동 청년당(大東靑年黨)을 조직하여

항일운동을 하였으며

중앙일보사(中央日報社)의 사장을

지내신 분입니다.

용두산 공원 백산 안희제 선생 동상

드디어 다이아몬드 타워,

부산타워를 올라갈 수 있는

팔각정이 보입니다.

팔각정 안에는 상점이 있으며,

타워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용두산공원 팔각정

다이아몬드 타워(부산 타워)

다이아몬드 타워 앞 광장입니다.

쉴 수 있는 의자가 많이 있습니다.

용두산 공원 부산타워(다이아몬드타워) 앞
용두산 공원 부산타워(다이아몬드) 타워 앞

부산타워를 올라가기 위해

키오스크에서 표를 구매해야 합니다.

성인 한 명 기준 12,000원

이었던 것 같습니다.

용두산공원 부산 타워(다이아몬드 타워)

부산타워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날씨가 화창한 편이었는데,

전망대 안 유리에 필름이 붙어 있어

사진이 선명하게 나오지 않습니다.

용두산공원 부산 타워(다이아몬드 타워) 전망대 
용두산공원 부산 타워(다이아몬드 타워) 전망대
용두산공원 부산 타워(다이아몬드 타워) 전망대
용두산공원 부산 타워(다이아몬드 타워) 전망대

느낀 점

전망대는 금액에 비해

좁아서 볼 수 있는 공간이

제한적입니다.

하지만 부산을 처음 방문해서

부산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점은 있습니다.

 

용두산 공원에서 한가로이

쉬시다 가셔도 충분히

좋다고 생각됩니다.

용두산 공원 입장료는 무료니까요.

 

또 부산이 일본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수많은 침략과 아픔이 있었던

곳이란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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