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둘레길 코스, 남산타워 방문기!
2022년 5월 7일
남산 둘레길 코스를 걷고,
남산타워를 방문했습니다.
장충단길에 있는
반얀트리 클럽, 국립극장에서 출발하여
남산 서울타워, 백범광장을 지나서
하산했습니다.
국립극장이 우측에 보이면,
좌측 오르막길로 올라가시면,
남산공원 둘레길이 시작됩니다.
봄에 남산 둘레길 오실 때
마스크와 모자는 필수입니다.
송화가루가 상당히 많이 날립니다.
국립극장을 지나 남산 둘레길을
오르기 시작합니다.
이정표를 보니 남산 서울타워까지
2.26KM입니다.
계속 오르막 길이기 때문에
부지런히 가도 40분은 걸립니다.
중간중간에 전망대가 있으며,
서울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전망대 세 곳을 들렸으며,
남산 포토아일랜드 첫 번째에서
응봉 근린공원, 청담 대교, 롯데월드타워, 대모산,
한남대교, 한강, 청계산 우면산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기 사진에는
롯데월드타워와 한남대교까지 보입니다.
남산 포토아일랜드(남측지점) 두 번째에서
청계산, 반포대교, 관악산, 동작대교, 국립중앙박물관,
63 빌딩, 여의도, 서울 월드컵경기장, 남산 서울타워가
보입니다.
멀리 반포대교와 한강이 보입니다.
잠두봉 포토아일랜드(북측 지점)에서
서울특별시 교육연구 정보원과
안산, 인왕산, 한국은행, 북악산,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남산골 한옥마을이 보입니다
오르던 중 오른쪽에 성곽이 보이는데,
서울 한양도성입니다.
한양도성은 사적 제10호로
조선왕조 도읍지인 한성부의 경계를 표시하고
왕조의 권위를 드러내며,
외부의 침입을 막기 위해 축조된 성입니다.
1396년(태조 5)에 백악(북악산), 낙타(낙산), 목멱(남산),
인왕의 내사산 능선을 따라 쌓은 이후
여러 차례 고쳤습니다.
평균 높이 5~8m, 전체 길이 약 18.6km에 이르며,
현존하는 전 세계의 도성 중
가장 오래도록(1396년~1910년, 510년간) 성의 역할을
다한 건축물입니다.
열심히 걸어가고 있는데,
버스 1번이 빠른 속도로 올라갑니다.
버스가 있는 줄 알았으면,
버스를 탔을 것 같습니다.
남산 서울타워 버스정류소에서 내리면,
바로 코 앞에 내려줍니다.
남산 서울타워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바로 밑에서 올려다보니,
꽤 높아 보였습니다.
점심시간이 다 되어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였는데,
남산타워 건물 안에
음식점이 꽤 있었습니다.
1층에 스타벅스, 공차, GS25, 스테프핫도그.
2층에 육첩반상, 부엉이 돈가스, 시나본, 제주 면장.
4층에 게임 플라자와 갤러리 K가 있었습니다.
음식점들을 둘러보니 모두 맛있어 보였습니다.
그중 제가 방문한 제주면장을 소개합니다.
가격표는 테이블마다 올려져 있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제주 고기국수입니다.
돔베고기 네 점에 아삭한 숙주나물,
부드럽고 쫄깃한 면발,
고소하고 깊은 육수가
꽤 좋았습니다.
기본 반찬으로 김치와 무말랭이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음식점 바로 바깥에서 서울을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남산 서울타워 4층에 갤러리 K를 방문했습니다.
2022년 5월 2일부터 15일까지
강록사 고려불화 재현전을
무료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불교 관련 작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고,
판매도 가능했습니다.
밑에 가장 오른쪽 금액이 5억 원입니다.
혹시 잘 못 건드릴까 봐,
잠시 긴장하였습니다.
남산타워 정상을 방문하고
하산하는 길에
안창호 선생님을 기념하는 동상과 기념비가 있었습니다.
백범 김구 선생님 동상도 있습니다.
백범 김구 선생님 동상이 있는 이곳은
백범광장이며, 넓은 초원에 나무도 많아서,
많은 사람들이 나무 그늘 아래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성재 이시영 선생님 동상도 있습니다.
한양도성 유적전시관도 있는데,
조선시대 축적 기술을 느낄 수 있는
현장이었습니다.
큰 돌을 이용해 건축하는데,
정말 많은 노력이 있었음을
짐작하게 됩니다.
하산 후 마지막으로 힐튼호텔이 보입니다.
대략 7km 정도 걸었으며,
사진을 많이 촬영하고 다녀서인지,
총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날씨 좋은 계절에
여러분들도 좋은 곳
많이 다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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