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 선사 유적지 방문기. 아이들 교육에 좋아요.
2022년 8월 10일 여름휴가를 맞이하여
암사동 선사 유적지 방문했습니다.
요즈음 비가 많이 오다가
오늘 하루 잠시 소강상태라
부랴부랴 다녀왔습니다.
서울 암사동 유적
주소 : 서울 강동구 올림픽로 875 암사선사유적전시관
연락처 : 02-3425-6520
주차 : 가능함.
암사동 선사 유적지 소개
우리나라 선사시대를 대표하는 서울 암사동 유적은
한강유역 최대의 집단 취락지입니다.
여러 차례 발굴조사 결과 40기 이상의 집 자리터가 발견되었으며,
한강을 중심으로 어로와 채집 생활을 하며 살았던
신석기시대 사람들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신석기시대 사람들은
암사동에서 마을이라는 공동체 사회를 이루며
인류 역사상 가장 혁신적이고 예술적인
빗살무늬토기 문화를 꽃피웠습니다.
암사동 선사 유적지 풍경
입구부터 소개하겠습니다.
소망움집 옆이 매표소입니다.
성인 한 명당 입장료 500원. 정말 저렴합니다.
암사동 선사 유적지 입구입니다.
들어가자마자 왼쪽에
입장권을 제출하면 됩니다.
넓지는 않지만
약도 잘 보고 어디부터 방문할지
결정하고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전 움집만 있는 줄 알고 움집만 보고 나왔는데,
박물관과 체험마을이 우측에 있는 것을 보기 위해
입장권 하나 더 샀습니다.
서울 한 복판에 신석기시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많은 나무가 있고
그늘도 많아 편히 쉴 수 있었습니다.
비가 온 다음이라 그런지
하늘이 맑고 쾌청했습니다.
비둘기들도 다리를 감춘 채 앉아
편히 쉬고 있습니다.
드디어 복원한 움집이 있습니다.
신석기시대에 이용한 것입니다.
이런 움집에 요즘 같은 폭우가 내린다면
꽤나 고생했을 것 같습니다.
암사동 유구 보호각
암사동 유구 보호각은
2016~2017년 학술발굴 조사가 실시된 구간으로
유적의 남측입니다.
조사 결과 신석기시대 주거지 8기와
그 상부층에서 삼국시대의 주거지 5기
수혈 유구 5기가 발견되었습니다.
암사동 선사유적지 박물관
시원하게 에어컨이 있는
박물관을 들어가 보았습니다.
신석기시대를 대표하는 것은
당연히 빗살무늬 토기입니다.
다양한 빗살무늬 토기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이런 토기에 음식 담아먹으면
황토도 같이 먹었겠단 생각이 드네요.
신석기시대에 살았던 동물들과
새, 물고기 종류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실제 채집하는 모습, 사냥하는 모습의
조형물도 있어
아이들이 흥미로워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실제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사실 다양하게 있진 않네요.
서울 암사동 유적 체험마을
박물관을 나오니
체험마을이 시작됩니다.
아이들이 재미있어할 것 같습니다.
결론
모두 돌아보는데 짧게는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 소요됩니다.
그늘에서 쉴 수도 있고,
화장실과 자판기도 있어
반나절 정도 놀고 오기 좋습니다.
주차 정보
평일이어서 그런지
주차된 차도 거의 없고 좋았습니다.
주차 가능 시간 : 09:00 ~ 18:00
금액 : 경차 1,000원 / 소형차 2,000원
주차장 안에 카페도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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