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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역, 녹사평역 외국인 많은 혼술 맥주집

룰루 쭌 2022. 7. 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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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역, 녹사평역 외국인 많은 혼술 맥주집

오늘은 녹사평역에서 가까운

외국인 많은 맥주집을 소개합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더워크샵"입니다.

 

길 건너 1층에 보이는 가게입니다.

저는 2022년 7월 23일 오후 3시에 맞춰서

방문했습니다.

 

이유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모든 맥주를 반값에 판매하는

Happy Hour이기 때문입니다.

더워크샵

주소 : 서울시 용산구 신흥로 11 1층
녹사평역 2번 출구에서 450m 정도 걸어야 함.
영업시간 : 월~금(17:00~24:00), 토(12:00~01:00), 일(15:00~24:00)
주 메뉴 : 맥주 안주 다수

더워크샵 가게 안 분위기

가게는 대략 20~30명 정도 앉을 수 있을 정도이며,

혼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바 형태도 있습니다.

 

시원한 날씨라면

바깥 테이블에서 먹어도 좋겠습니다.

 

혼자 오시는 분들은 오른쪽에 보이는 

바에 착석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하기 사진은 가게 내부의 반 정도를

촬영한 것이에요.

더워크샵 내부

일단 사장님은 미국분이며,

직원이 3명입니다.

직원 한 명은 미국분,

나머지 두 분은 러시아 분인데

한국 혼혈처럼 보이며 매우 친절합니다.

 

참고로 3시 반 정도 되면

외국인들 엄청 많이 오기 시작합니다.

더워크샵 메뉴판

안주 가격은 많이 비싸진 않고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안주들이 많습니다.

 

햄버거와 파이 종류들이 있습니다.

아래는 안주 메뉴판입니다.

더워크샵 메뉴판 1/2

아래는 술 메뉴판입니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맥주가 반 값이기 때문에

전 가장 비싼 필스너(Pilsner Urquell)를 주문했습니다.

더워크샵 메뉴판 2/2

주문한 필스너 맥주와 램브&페타

제가 주문한 필스너 맥주와

램브&페타가 나왔습니다.

더워크샵 "필스너 맥주 500ml"

렘브&페타

페이스트리 느낌의 빵 안에

양고기와 야채, 고기 맛이 나는 소스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죄송하지만 촬영 전에

1/3 조각은 제 뱃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정말 맛있으며,

특히 중간에 있는 소스가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고기 맛이 조금 나는데

싹 비웠을 정도로 잘 어울렸습니다.

 

감자튀김은 일반 롯데리아 스타일이 아닌

약간 양념된 맘스터치 맛이었고

먹을만했습니다. 

이태원 램브&페타
이태원 램브&페타

결론

결론은 다시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장점과 단점으로 나누겠습니다.

 

장점

  • 이태원인데도 불구하고 가격이 많이 비싸지 않음.
  • 특히 오후 3시~5시 맥주 반값은 너무 감사함.
  • 외국인 손님이 많고, 직원분들도 모두 외국인.
  • 외국 분위기 느끼고 싶다면, 영어 하고 싶다면 좋은 곳.
  • 즐거운 팝송을 틀어줘서 기분이 좋아짐.

단점

  • 직원분이나 손님들이 중간중간 말을 걸어줌.
  • 영어 울렁증 있는 분들은 머리 아플 것임.
  • 노래 크기가 일반 술집보단 조금 커서 약간 시끄러울 수 있음.
  • 자리가 모두 바 스타일이라 다리가 땅에 안 닿아 편하지 않음.
  • 녹사평역에서 10분 거리라 좀 멀다고 생각할 수 있음.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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