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역, 녹사평역 외국인 많은 혼술 맥주집
오늘은 녹사평역에서 가까운
외국인 많은 맥주집을 소개합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더워크샵"입니다.
길 건너 1층에 보이는 가게입니다.
저는 2022년 7월 23일 오후 3시에 맞춰서
방문했습니다.
이유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모든 맥주를 반값에 판매하는
Happy Hour이기 때문입니다.
주소 : 서울시 용산구 신흥로 11 1층
녹사평역 2번 출구에서 450m 정도 걸어야 함.
영업시간 : 월~금(17:00~24:00), 토(12:00~01:00), 일(15:00~24:00)
주 메뉴 : 맥주 안주 다수
더워크샵 가게 안 분위기
가게는 대략 20~30명 정도 앉을 수 있을 정도이며,
혼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바 형태도 있습니다.
시원한 날씨라면
바깥 테이블에서 먹어도 좋겠습니다.
혼자 오시는 분들은 오른쪽에 보이는
바에 착석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하기 사진은 가게 내부의 반 정도를
촬영한 것이에요.
일단 사장님은 미국분이며,
직원이 3명입니다.
직원 한 명은 미국분,
나머지 두 분은 러시아 분인데
한국 혼혈처럼 보이며 매우 친절합니다.
참고로 3시 반 정도 되면
외국인들 엄청 많이 오기 시작합니다.
더워크샵 메뉴판
안주 가격은 많이 비싸진 않고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안주들이 많습니다.
햄버거와 파이 종류들이 있습니다.
아래는 안주 메뉴판입니다.
아래는 술 메뉴판입니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맥주가 반 값이기 때문에
전 가장 비싼 필스너(Pilsner Urquell)를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필스너 맥주와 램브&페타
제가 주문한 필스너 맥주와
램브&페타가 나왔습니다.
렘브&페타는
페이스트리 느낌의 빵 안에
양고기와 야채, 고기 맛이 나는 소스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죄송하지만 촬영 전에
1/3 조각은 제 뱃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정말 맛있으며,
특히 중간에 있는 소스가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고기 맛이 조금 나는데
싹 비웠을 정도로 잘 어울렸습니다.
감자튀김은 일반 롯데리아 스타일이 아닌
약간 양념된 맘스터치 맛이었고
먹을만했습니다.
결론
결론은 다시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장점과 단점으로 나누겠습니다.
장점
- 이태원인데도 불구하고 가격이 많이 비싸지 않음.
- 특히 오후 3시~5시 맥주 반값은 너무 감사함.
- 외국인 손님이 많고, 직원분들도 모두 외국인.
- 외국 분위기 느끼고 싶다면, 영어 하고 싶다면 좋은 곳.
- 즐거운 팝송을 틀어줘서 기분이 좋아짐.
단점
- 직원분이나 손님들이 중간중간 말을 걸어줌.
- 영어 울렁증 있는 분들은 머리 아플 것임.
- 노래 크기가 일반 술집보단 조금 커서 약간 시끄러울 수 있음.
- 자리가 모두 바 스타일이라 다리가 땅에 안 닿아 편하지 않음.
- 녹사평역에서 10분 거리라 좀 멀다고 생각할 수 있음.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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