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동 이자카야 "켄홈" 방문기!
2023년 2월 11일
방이동에 있는 켄홈이라는
이자카야를 방문했습니다.
제가 이자카야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제 친구가 추천하여
방문해 보았습니다.
주소 :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2길 46 지상 1층
영업시간 : 오후 5시 ~ 새벽 3시(일요일은 새벽 1시까지)
켄홈 소개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작은 가게입니다.
참고로 저 문이 열기가 상당히 힘듭니다.
여자분들이면 정말 열기 힘들 것 같습니다.
저희가 오후 5시에 맞춰서 갔는데,
처음 손님이었습니다.
젊은 사장님 혼자서 주방에서 준비 중이시던데,
6시쯤 되니 한 분이 더 오더라고요.
정말 6시 정도 되면,
손님으로 꽉 차고 분위기가 좋아지는
술집이었습니다.
좌측에는 바 식으로 되어 있고,
우측에는 2인석으로 되어있습니다.
혼자 와서 저 바에서 먹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나중에 보니 저 자리도 총 세 쌍의 커플들이
차지를 하였습니다.
메뉴 소개
이자카야 음식들이 무엇이 있는지
제가 잘 몰랐는데,
종류가 정말 다양했습니다.
메뉴판 올려봅니다.
일본 술집이기 때문에
일본 사케와 정종 등의 술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소주도 판매합니다.
주문한 야키토리 5종과 특철판치즈
저희는 이미 고기를 먹고 와서
어느 정도 배가 불렀기에
야키토리 5종과 특철판치즈만 주문했습니다.
야키토리(焼き鳥)는
닭고기나 가축 내장을 한입 크기로 잘라
꼬치에 꿰어 숯불에 가볍게 구운 후
소금을 뿌리거나 간장 소스를 발라
다시 구운 요리이다.
주문한 야키토리 5종은
닭날개구이와 버섯 베이컨말이, 토마토 베이컨말이,
염통구이와 닭껍질구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연한 간장베이스 소스로
달짝지근하면서 불맛이 나는데
맛이 좋았습니다.
특철판치즈는
불맛을 입힌 알, 곤이, 스지, 차슈를 넣고
특제소스와 두 종류의 치즈를 올린
요리입니다.
저 위에 마요네즈같이 뿌려놓은 것이
마요네즈가 아닌 치즈입니다.
젓가락으로 밑에서부터 잘 섞어주면
알, 곤이, 스지가 꽤나 많이 들어있어
놀랐습니다.
알과 곤이가 해물탕이 아닌
찜을 한 형태로 치즈와 같이 먹으니
정말 담백하고 새로운 맛이었습니다.
오후 6시 정도 되니
만석이 될 정도로
방이동에서는 꽤나 유명한 이자카야입니다.
결론
- 연인끼리 데이트한 후 술 한잔 하기 좋은 분위기임.
- 여자분들이 좋아할 만한 안주가 많음.
- 특히 특철판치즈는 호불호가 없는 맛있는 음식.
- 방이동에 이자카야가 많이 없는데,
방이동 이자카야로 추천할 만 함. - 화장실은 나가서 왼쪽에 있는데, 좋지는 않음.
'여행,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남 검단산 방문 소감~! (0) | 2023.02.18 |
---|---|
서울아산병원 가람(한식당) 소개! (0) | 2023.02.17 |
방이동 원조마포소금구이 강추! (0) | 2023.02.12 |
국립중앙박물관 반가사유상에 빠지다! (0) | 2023.02.06 |
브라운도트호텔 장생포점 방문기!! (0) | 2023.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