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숨을 길게 쉬면, 면역력 상승!

룰루 쭌 2023. 6. 1. 18:28
반응형

숨을 길게 쉬면, 면역력 상승!

참고 문헌 : 건강다이제스트 2023년 06월호

최근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병균을 물리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것이 바로 면역력입니다.

 

오늘은 숨을 길게 쉬면

면역력이 상승한다는 내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호흡을 길게 해라.

호흡은 호(呼 : 숨을 내쉬다.)와 흡(吸 : 숨을 들이마시다)

쓰듯이 먼저 숨을 내쉬고, 들이마시는 것입니다.

 

폐에 쌓여있는 오래된 공기를 전부 토해내고 나서

숨을 들이마시면

새로운 공기가 폐를 채웁니다.

 

이런 호흡을 할 때 신경 쓸 부분은

숨을 토해내는 시간을 길게 하는 것입니다.

 

이유는 숨을 토해낼 때 자율신경 중

부교감 신경이 작용하고,

숨을 들이마실 때는

교감신경이 긴장하게 됩니다.

 

부교감 신경이 우위에 있으면

백혈구 중 림프구가 증가하고 면역력이 상승합니다.

 

또 뇌에서는 쾌감호르몬인 엔드로핀이 분비되면서

마음도 안정됩니다.

결론

평소보다 숨을 내쉬는 시간을 들이마시는 시간의

두 배로 하면 좋습니다.

 

위에 나온 내용 중 부교감신경과 교감신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부교감신경

자율신경계 중 하나로 위급한 상황에 대비하여 

미리 에너지를 비축하는 신경계입니다.

부교감신경계는 

스트레스가 없는 편안한 상황에서 활동하는 신경으로 

가능하면 신체의 에너지 이용을 최소화하여 

에너지를 보존하는 기능을 하고, 

소화나 배설작용과 같은 인체의 필수 기능을 담당합니다. 

 

부교감신경은 혈압, 심박수, 호흡수를 

정상보다 낮은 상태로 조절하며, 

위장관의 활동이 증가시키고 피부가 따뜻하게 하며, 

동공을 보호하기 위해 수축시키고 

시력이 좋아지도록 수정체가 조절합니다.


교감신경과 길항작용을 통해 미세한 조정을 하여 

외부 환경에 대응한 인체의 동적인 균형을 유지합니다. 

 

특히 부교감신경계는 교감신경계보다 빠르게 

변화에 반응하여 신체의 건강 상태 변화를 

가장 먼저 알리고 조절합니다. 

 

호흡활동과 심장 손상에 민감합니다.

교감신경

교감신경은 신체가 위급한 상황일 때 

이에 대처하는 기능을 합니다.

 

교감신경이 흥분하면 근육의 세동맥은 확장되고

심장박동수가 증가하며

피부와 소화관의 세동맥은 수축하여

혈압이 상승합니다.

 

따라서 피부나 위장관의 혈액이

뇌, 심장, 근육으로 집중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또한 동공의 확대, 항문과 방광의 조임근의 수축이 나타나며

소화기관과 방광의 민무늬근육이 이완됩니다.

 

털세움근도 영향을 받아 털이 일어서고

땀이 분비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이상으로 심호흡을 통해

모두 건강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