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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자본잠식 초읽기?
참고 문헌 : 매경 ECONOMY 2022년 07월호
몇 년 전만 해도
한 해 수조 원의 영업이익을 내던 한국전력.
올해 연간 영업적자가 최대 3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니혼게이자신문은
한국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
전기요금 억제 정책이
한국전력 적자의 큰 원인이라 분석했습니다.
또 한국전력은 올해 1분기 세계에서
순이익이 가장 많이 줄어든 전력회사가 되었습니다.
2022년 1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억 달러(약 6조 5천억) 감소한
49억 달러 적자입니다.
자본잠식이란?
한국전력의 자본잠식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럼 자본잠식이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기업의 자본은
주주들이 출자한 돈인 납입자본과
기업 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돈을 쌓아두는
이익잉여금으로 구성됩니다.
자본 = 납입자본 + 이익잉여금, 결손금(결손금만 따로 기재)
적자가 발생하면 이익잉여금이 결손금으로 전환되는데,
전체 자본이 줄어들어
납입자본을 까먹기 시작하는 것이
자본잠식(자본 <납입자본)입니다.
결손금(Deficit)=적자 :
기업의 경영활동 결과 순자산이 오히려 감소하는 경우
그 감소분을 누적하여 재무제표에 기록한 금액임.
소유주의 입장에서 자본의 감소액을 뜻합니다.
그러나 자본금이나 자본잉여금을 직접 감소시키지 않고
별도의 과목과 부의 수치로 표시합니다.
이유는 손익거래에서 발생한 것이므로
납입자본과 구분을 명확히 하여
정보의 유용성을 높여 회사 채권자를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한국전력이 부디 잘 해결하기 바라며,
독자분들은 투자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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