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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증상에 항히스타민제?
참고 문헌 : 건강다이제스트 2021년 03월호
알레르기 증상이란?
알레르기 원인 물질이
체내에 들어오면
우리 몸의 면역체계는 알레르기 인자를
밖으로 배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합니다.
알레르기 증상은
알레르기 원인 물질이나 온도, 물리적 자극에
면역 인자가 과잉으로 반응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면역체계에서 분비하는
히스타민은 각 부위에 있는
수용체와 결합하게 되면
혈관이 확장되고 투과성이 높아집니다.
그러면 모세혈관이 충혈되고
혈액 속 물이 밖으로 빠져나옵니다.
알레르기가 유발된 부분이
붉어지고 붓는 이유입니다.
알레르기 증상 시 항히스타민제 복용할까?
약국에서 흔히 구입할 수 있는
알레르기 완화제는 '항히스타민제'입니다.
항히스타민제는 히스타민 수용체에 결합해서
히스타민 작용을 차단합니다.
차단 효과는 약물이 체외로 배출될 때까지
지속됩니다.
항히스타민제가
알레르기 원인을 치료해 주는 것은 아니지만
알레르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면 내성이 생기거나
부작용 때문에 복용하지 말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항히스타민제를 장기간 복용하면
인체가 약물에 적응하면서 효과가 줄어듭니다.
이때는 항히스타민제를 잠시 중단하거나
성분이 다른 약을 복용하면 내성이 없어지게 됩니다.
즉 항히스타민제 복용으로
내성이 발생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사리지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알레르기 증상에 추천하는 '항히스타민제'는?
세티리진 '지르텍', 로라타딘 '클라리틴'은
2세대 항히스타민제로
뇌로 이동이 적어
졸음과 진정 효과가 적습니다.
또 1일 1회 복용으로
24시간 효과를 지속하기 때문에
알레르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약 처방 시
언제나 약사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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