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문헌 : 건강다이제스트 2021년 03월호
'장누수증후군' 뜻, 증상, 대처법은?
참고 문헌 : 건강다이제스트 2021년 03월호
코로나로 인해 면역력에 대해
관심이 높은 시기입니다.
코로나 또는 각종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몸속의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것입니다.
우리 몸의 면역세포 중 70%는
장에서 살고 있습니다.
장에서 유해한 균이 과도하게 증식하면
독소를 발생시키고,
면역세포를 피곤하게 하며,
장의 점막세포를 연결하고 있는
'치밀 결합조직'까지 망가뜨리게 되며,
장이 새는 증상('장누수증후군')까지 나타납니다.
'장점막'의 기능
우리 몸은 장 점막의 융모를 통해
작은 단위로 소화된 영양성분을 흡수하고,
세균이나 독소들은 분자량이 크기 때문에
융모를 통해 잘 흡수되지 않고,
배설되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장누수 증후군' 이란?
장내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이 깨지고,
유해균이 과도하게 증식되면,
유입된 영양성분들을 분해시켜
독소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이 독소들이
장점막 세포 사이를 연결하는
치밀 결합조직(right junction)을 파괴시켜
독소들이 장점막 안쪽을 침투하는 현상을
'장누수 증후군'이라 합니다.
'장누수 증후군' 에 걸리면?
장누수 증후군이 생기면
각종 세균, 독소, 덜 소화된 큰 입자의
영양소 등이 장점막 세포를 뚫고
몸속 깊이 침투할 수 있습니다.
면역세포들은 이것들을
침입자로 간주하여 공격하면서
각종 '자가면역질환'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장이 새면 만병의 근원으로
다음과 같은 다양한 질병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간염, 건선, 고혈압, 과민성 대장증후군,
궤양성 대장염, 근육경련, 기억력 감퇴,
노화, 당뇨, 루푸스, 류머티즘, 만성피로,
면역력 저하, 무기력감, 발진, 방광염, 복부 경련,
불면, 불안, 숨참, 식욕저하, 아토피, 악성종양,
알레르기, 여드름, 영영결핍, 지속적인 허기,
질염, 치질, 크론씨병, 탈모, 패혈증, 편두통,
항문 소양장, 혈관염, 화학물질 과민상, 흉통 등
'장누수 증후군' 예방 방법
1. 무분별한 항생제의 사용이나 소염진통제의 남용을 금함.
이러한 약들은 장내 유익균을 죽입니다.
유산균과 같은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하고,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락토올리고당,
섬유질과 같은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하면
유익균의 증식을 도와줍니다.
2. 건강한 생활습관
음식을 오래 씹어 먹는 습관으로
입자가 큰 음식물 덩어리가 장에서
유해균의 먹이가 되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식사할 때 물을 마시는 습관도 안 좋습니다.
소호 효소가 희석되어
음식물 분해가 잘 안되고,
소화가 안된 음식은
유해균에게 먹이를 공급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평소 채식 위주의 식생활 습관은
풍부한 효소와 섬유질이
유익균을 증식하게 하여
'장누수 증후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결론
장 속 유해균은 면역력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유해균 증식을 위해 노력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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