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지방 vs LDL 콜레스테롤 어떤 것이 가장 나쁜가?
참고문헌 : 건강다이제스트 2021년 02월호
건강검진을 할 때 꼭 필요한 검사 중 하나는
고지질 혈증 검사입니다.
지질의 종류(LDL, HDL, 중성지방)
지질은 다음으로 분류됩니다.
- 총 콜레스테롤
-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 : 나쁜 것
- 고밀도 지단백(HDL) 콜레스테롤 : 좋은 것
- 중성지방 : 몸에 필요한 에너지원이지만 과하면 나쁜 것
이 중에서 가장 나쁜 지방으로 알려진
LDL 콜레스테롤은
혈관 내벽과 혈관 안에 쌓입니다.
이는 혈관을 좁게 만드는 죽상경화증
혈관 벽을 딱딱하게 만드는 동맥경화증을 일으키며,
뇌혈관 질환인 뇌경색, 뇌출혈을 유발
심혈관 질환인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 등을 유발합니다.
반면에 HDL 콜레스테롤은
혈액 속의 나쁜 지방을 줄여주는 좋은 지방입니다.
하지만 일반인들이 자칫 간과하기 쉬운 것이
중성지방입니다.
중성지방
중성지방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에너지원이지만,
이것도 높아지면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대사증후군 위험을 높입니다.
중성지방은
음식으로 섭취한 탄수화물과 지방을 재료로
간에서 합성됩니다.
알코올 또한 중성지방 합성을 증가시키고,
한국인은 유전적으로 중성지방 분해도 약한 편입니다.
결국 LDL 콜레스테롤만 신경 쓰고,
중성지방 조절 못하면
건강에 큰 위험이 발생합니다.
중성지방, LDL, HDL 관리법
1. 중성지방 관리법
중성지방 수치는 공복 상태에서
150 이하면 정상
150~199면 경계선상
200 이상이면 고 중성지방증
500 이상이면 매우 높은 고위험군으로 분류합니다.
상태에 따라 식이요법, 운동, 약물요법을 같이 해야 합니다.
2. LDL 콜레스테롤 관리법
LDL 콜레스테롤 수치도
150 이상인 경우
식이요법, 운동, 약물요법을 같이 해야 합니다.
LDL 콜레스테롤을 정상 수치로 잘 관리하면,
심, 뇌혈관 질환 발생률과 사망률을
30~40% 정도 낮출 수 있습니다.
3. HDL 콜레스테롤 관리법
40mg / dl ~ 80mg / dl 이 정상범위이며,
40 이하일 경우 심혈관 질환 위험이 증가하고,
80에 가까울수록 위험도가 감소합니다.
고지질 혈증 관리 방법
HDL 콜레스테롤 높이기에는
카놀라유, 올리브유, 아보카도유가 좋습니다.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기에는
오메가 3가 좋으며, 들기름, 등 푸른 생선, 견과류 등에 풍부합니다.
중성지방을 줄이는 방법은
식이요법과 알코올 섭취를 줄이는 것입니다.
케이크, 단팥빵, 과자, 주스, 콜라, 사탕, 아이스크림,
꿀, 흰밥, 밀가루 등 단순 탄수화물과 튀김류.
지방이 많은 부위의 고기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대신 섬유소가 많은 채소, 해조류, 버섯 등을
매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요새 젊은 사람이라도,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으로
건강 상 문제가 있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모두 건강에 유의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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