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만 바라보면 눈이 좋아진다.! 책 후기
눈이 노화가 진행되면서
사물이 뿌옇게 보이고,
휴대폰도 멀리 보고, 안경을 벗고 보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부랴부랴 눈에 도움이 되는 것을 찾다가
다음 책을 구매하고,
읽은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가르보 아이"
일본 안과의사인 히라마쓰 루이가 집필한 책으로
한번 나빠진 시력도 다시 좋아질 수 있을지 궁금해하며,
여러 책과 논문을 읽은 끝에 찾은
"가보르 아이" 방법을 소개한 책입니다.
가보르 패치란 무엇?
"가보르 패치"란 독특한 줄무늬 모양으로,
특정 무늬에 가보르 변환이라는 수학적 처리를 했을 때
나타나는 모양입니다.
가보르 패치는 "데니스 가보르 박사"가 고안한 패치이며,
가보르 박사는 홀로그래피를 발명하여
1971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가보르 패치를 이용한 시력 회복법을
"가보르 아이"라고 부릅니다.
"가보르 아이"는 뇌를 사용한 시력 회복법으로
전 세계에서 과학적으로 증명된 유일한 방법이라 합니다.
책 읽는 법
매일 가보르 패치들 모양과 수가 달라지는데
하나의 줄무늬를 고른 후
같은 모양의 줄무늬를 눈으로
찾아주면 됩니다.
정말 간단합니다.
가보르 아이 원리
시력은 2가지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안구와 뇌입니다.
안구는 렌즈이고,
뇌는 렌즈를 통해 들어온 화상 정보를
처리하는 곳입니다.
즉 안구와 뇌의 협업으로
이미지를 인식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가보르 아이"는
뇌의 시각 영역을 단련하여
노안으로 안구가 흐릿하게 얻은 정보를
상상하여 시력을 개선시키는 방법입니다.
사람의 눈은 두 개이면서
맹점이 있습니다.
이 맹점의 부분,
보이지 않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마치 보이는 것처럼 뇌가 보완을 해줍니다.
"가르보 아이"는
이 "뿌연 그림을 보정해 주는 힘"을 단련시켜 주는
방법입니다.
결론
노안으로 언구를 통해 들어온 흐릿한 정보를
"가보르 아이" 훈련을 통해,
뇌에서 또렷하게 보이도록 보완해 줌으로써
시력 개선이 된다는 것입니다.
책도 가볍고 매일 들고 다니면서
시간 날 때 잠깐잠깐 하면 됩니다.
저는 일주일 정도 했는데, 눈이 많이 편해지고
노안의 뿌연 증상이 대략
10~15% 정도(순수 제 느낌 기준임.) 개선된 느낌입니다.
책이 걸레가 될 때까지
오랫동안 자주 들여다볼 생각입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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