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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간 한발 서기로 사망률 예측한다?
참고 문헌 : 브레인 2022년 07~08월호 94호
소뇌의 역할
뇌간 뒤에 있는 소뇌는
야구공만 한 크기이지만
전체 뉴런의 80%가 몰려있습니다.
감각 입력과 결을 맞추어
운동 출력을 조정하는 역할,
중추신경계의
충전된 배터리 같은 기능을 합니다.
소뇌 신경세포들이 완충될수록
중추신경계 전반의 활력이 올라갑니다.
신체의 모든 근육과 운동 조절에 관여하는
소뇌는 그 연장선에서
자율신경 활동, 인지 활동, 언어활동 등
고차원적 정신기능에도 관여합니다.
균형감각과 사망 위험성 연관성 연구
최근 브라질의 한 의학센터 연구팀이
균형감각과 관련된 흥미로운 연구를
발표했습니다.
2008년부터 2020년에 걸쳐
51세~75세 남녀 1,702명을 대상으로
10초간 한 발 서기 감각을 테스트하였습니다.
10초간 한 발 서기의 판정 기준은
양팔을 허리에 붙이고
정면을 응시한 채
어느 쪽 발이든 상관없이
세 차례 중 한 번이라도
한 발로 10초 이상 균형을 잡으면 성공입니다.
결과는 7년 후
한 발 서기에 성공한 사람의 4.6%
실패한 사람의 17.5%가 사망했습니다.
이 테스트 결과가 유의미한 이유는
한 발로 서기 위해서는
신체 균형 능력뿐 아니라
전반적인 체력과 다리의 힘,
소뇌의 균형감각 정보처리가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눈 감고 한 발 서기"로 알아보는 신체 균형 나이
눈 감고 한 발 서기 방법
- 두 눈을 감는다.
- 자신이 주로 쓰는 발의 무름을 45도 구부려
바닥에서 15cm 정도 든 채로 선다. - 두 손은 허리에 댄다.
- 자세가 무너질 때까지 걸린 시간을 측정한다.
시간 별 결과
- 유지 시간 30초 이상 : 신체나이 20대.
- 유지 시간 25초 : 신체나이 30대.
- 유지 시간 20초 이상 : 신체나이 40대.
- 유지 시간 15초 이상 : 신체나이 50대.
- 유지 시간 10초 이하 : 신체나이 60대 이상.
눈 감고 한 발 서기 동작을 계속 훈련하면
소뇌가 평소보다 더 많이 사용되어
운동능력과 인지능력이
전반적으로 강화됩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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